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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코리아, '시공 우수사례로 본 CO2 활성화 세미나' 발표

작성자: JINYOUNG JEON | Feb 7, 2025 5:01:35 AM

CO2 냉동기 시스템 소개 및 CU 편의점·백양사농협 하나로마트 적용 사례 발표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 는 지난 2 6, (Kharn)과 콜드체인(Cold Chain)이 주최·주관하는시공 우수사례로 본 CO2 활성화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여하여, 자사의 CO2 냉동기 시스템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냉동·냉장 업계에서 CO2 자연냉매의 도입과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아르네코리아는 2008년 국내 최초로 홈플러스 매장에 CO2 아임계 사이클을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2019 CU 편의점에 국내 최초 DC 인버터 CO2 초임계 사이클을 적용, 2024년에는 백양사 농협 하나로마트에 국내 최초 CO2 초임계 냉동·냉장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총 8개 매장의 실증사례 구축을 통해 CO2 냉매 솔루션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왔다.

백양사 농협 하나로마트에 적용된 CO₂ 냉동 시스템의 경우, 35마력급 냉동기 한 대로 20개의 증발기를 운영하며, 동일 용량의 R404A CDU 대비 COP(성능계수) 150% 향상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연간 약 1억 원의 전기료 절감과 CO₂ 배출량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압축기 변경이 아닌, CO₂ 시스템의 최적 압축기 선정 및 패럴(parallel), 이젝터(ejector), 펌프다운(pump-down) 등 각 매장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최적으로 적용한 아르네코리아만의 숙련된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더불어, 100bar 이상의 고압 특성을 갖는 CO₂ 냉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아르네코리아는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와 쇼케이스에 By-pass kit를 부착한 압력 조정 시스템, 가스 누설 감지 시스템, 안전밸브 등의 안전장치를 적용해 신뢰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아르네코리아는 CO2 냉매 시스템의 설계·제작·시공·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CO₂ 시스템 디자인 툴을 활용해 2D·3D 도면 자동화 및 배관 설계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아르네코리아는 CO₂ 냉매 시스템이 단순한 냉매 전환이 아닌, 각 매장의 환경과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냉동·냉장 토탈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시장에서 CO2 냉매 적용 확대 가능성을 전망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효율·친환경 CO₂ 냉매 기술을 발전시키고,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네코리아 황준하 상무이사는 "CO2 냉매는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국내 냉장·냉동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핵심 기술"이라며, " 앞으로도 고효율, 안정성, 경제성을 고려한 CO₂ 냉동 시스템 개발을 지속하여 글로벌 친환경 냉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영상 보기>